유엔 안보이사회는 18일 발표한 성명에서 이스라엘 북부 스모나진에 대한 17일의 로켓탄 습격사건을 강력하게 비난했습니다.

안보리는 이날 오후 레바논 정세와 관련한 비상회의를 소집했습니다. 회의후 발표한 성명은 이번 습격사건이 레바논과 이스라엘 쌍방간 적대 행위를 중지할데 관한 협의를 엄중하게 위반했고 안보리 2006년 제1701호 결의를 위반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안보이사회는 성명에서 레바논정부와 무장력이 현지의 안전과 안정을 확보할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지원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도 이날 대변인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이번 습격사건을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이번 습격사건이 지난해 레바논과 이스라엘간 대규모 군사 충돌이 발생한 이래 제일 엄중한 사건이라 강조하고 습격자의 목적은 바로 이 지역의 안정을 파괴하려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