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파키스탄 군부측 대변인은 정부와 "붉은 사원"측간의 대화가 실패함에 따라 사원 밖에서 대기하고 있던 파키스탄 안보부대가 이날 "붉은 사원"에 대한 전면적인 진공을 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이 사원의 대부분 지역은 정부군이 통제하고 있습니다.
파키스탄 안보부대는 이날 4시에 "붉은 사원"을 공격했습니다. 군부측의 특수부대가 이번 행동의 선봉을 맡았으며 현재 쌍방은 치열한 교전중에 있습니다. 이번 진압작전은 3시간 내지 4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정됩니다. 파키스탄 안전요원들이 이미 "붉은 사원" 소속의 여자 종교학교에 진입했고 저항인원들은 이 사원의 지하실로 퇴각했습니다. 이들은 수류탄을 비롯한 소형 무기들을 사용했습니다.
군부측 대변인은 현재까지 교전에서 3명의 정부군 병사가 숨지고 9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발표했습니다. 한편 쌍방 교전중에 20명 이상의 학생들이 "붉은 사원"에서 도망쳐 군부측의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붉은 사원"측의 인명 피해상황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