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미국 대통령은 30일 마리란주의 대통령 휴가지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브라운 영국 수상과 만나 공동의 관심사인 국제문제들과 관련해 "전면적이고 솔직한 회담"을 진행 했습니다. 쌍방은 양국이 여러 분야에서 모두 공통이익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 했습니다.

회담후 부시 대통령은 브라운 수상과 함께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양국간 "건설적인 전략관계"를 유지하는 중요성에 대해 언급 했습니다. 그는 또 영국이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전쟁에 적극 참가한데 대해 사의를 표시 했습니다.

브라운 수상은 영국은 미국과 협력해 국제 테러리즘과 핵 확산, 중동평화행정, 세계 환경 악화, 빈부격차 확대 등 여러가지 도전에 적극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표시 했습니다. 브라운 수상은 영국과 미국이 긴밀히 협력해 나간다면 여러가지 간고한 도전을 이겨낼수 있을 것이라고 인정 했습니다.

이라크 전쟁과 관련해 브라운 수상은 영국과 미국의 목표는 일치하다고 지적 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이란에 대한 제재조치가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고 인정하고 향후 쌍방은 유엔 관련 결의에 따라 이란에 대한 제재를 강화할 것이라고 표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