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원 외교사무위원회 톰 란토스 위원장은 3일, 국회는 미국과 인도가 지난달 달성한 민용핵에너지 협력협의의 집행협의를 비준하기에 앞서 여러 조항에 대해 참답게 심의할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란토스 위원장은 미국과 인도정부가 최근에 달성한 민용핵에너지 협력협의의 집행협의는 반드시 미국의 대외정책에 부합되고 핵확산방지의 목적에 도달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날, 인도 외무성은 인도와 미국 민용핵에너지협력협의의 내용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협의는 미국측은 인도에 지속적으로 핵연료를 공급할 것이라고 담보하고 인도의 전략핵에너지비축을 도와주며 인도가 핵페기연료가공 등을 진행하도록 허용하는 등 내용이 들어 있습니다. 그외 협의는 인도가 군사용도로 쓰이는 핵계획을 발전시키는 것을 방애하거나 간섭하지 않을 것이라고 명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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