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끼나와현 약 11만명의 민중들은 29일 집회를 가지고 정부가 교과서 심사시 "태평양전쟁말기 일본군이 강압적으로 현지 주민들이 집단자살"하게 했다는 서술을 삭제한데 대해 항의를 표하고 주관 문부과학성이 심사의견을 철회할것을 요구했습니다.

오끼나와현 지사 나카이마.히로까즈는 집회에서 연설하면서 문부과학성의 이 작법에 유감을 표하고 현 주민을 대표해 강력한 항의를 제기했습니다. 현 의회와 가장교사연합회 등으로 구성된 대회집행위원회는 또한 결의를 채택해 문부과학성이 심사의견을 철회하고 교과서중의 원래의 서술을 회복할것을 요구했습니다.

집행위원회는 교과서에서 2차세계대전말기 일본군이 강압적으로 오끼나와 주민들을 자살하도록 강박한 내용을 삭제한것은 역사에 대한 왜곡이라고 인정했습니다.

알려진데 따르면 제2차 세계대전기간 미일군대의 오끼나와섬 쟁탈전역에서 일본군은 현지 주민들의 자살을 권장하면서 지어 주민들에게 자살용 수류탄을 제공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