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경례로 사의를 표하는 후쿠다 일본 신임 수상)

일본 자민당 총재 후쿠다 야스오가 25일 오후 국회 중의원 전체회의 수상 지명선거에서 새 수상으로 당선됐습니다.

같은 날 일본 최대의 야당인 민주당 대표 오자와 이치로는 국회 참의원 전체회의 수상 지명선거에서 당선됐습니다.

일본 헌법규정에 따라 중의원과 참의원 양원의 전체회의 수상 지명선거에서 부동한 결과가 나타날때 양원의원으로 구성된 양원협의회가 협상을 진행하게 됩니다.

만일 양원협의회 협상에서 합의를 보지 못한다면 중의원의 선거결과를 국회의 표결결과로 삼게 됩니다. 중의원은 양원협의가 결속된후 재차 전원회의를 개최하고 후쿠다 야수오를 정식으로 제91대 수상으로 임명하고 이날 내각을 구성하게 하기로 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