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국무원 온가보총리가 현지시간으로 5일 민스크에서 벨라루씨 루카센코대통령과 회담했습니다.

온가보총리는 올해는 중국과 벨라루씨가 수교한지 15주년이 되는 해라고 했습니다.

그는 지난 15년간의 양자관계의 양호한 발전여정을 돌이켜보면 양국은 시종 상호존중하고 평등하게 대했으며 서로 내왕하고 공동으로 발전을 도모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온가보총리는 중국은 양국의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며 벨라루씨측과 공동으로 노력해 양국의 협력관계를 끊임없이 새로운 수준에로 향상시킬 용의가 있다고 했습니다.

루카센코대통령은 우선 중국공산당 제17차 전국대표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된것을 축하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세계평화와 발전을 추진하는 적극적인 역량이며 벨라루씨의 믿음직하고 중요한 협력파트너라고 했습니다.

루카센코대통령은 벨라루씨측은 중국과 친선내왕 및 호혜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양국관계의 전면적인 발전을 추진하기 바란다고 했습니다.

양국지도자들은 또 고위층 내왕 및 각 차원의 내왕을 유지하고 경제무역협력의 규모와 수준을 향상하며 과학기술협력을 강화하고 지역협력을 확대하며 인문교류를 강화하고 국제 및 지역사무에서 협력하는 등 문제와 관련해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회담에 이어 온가보총리와 루카센코대통령은 공동으로 양측의 경제 및 문화협력 서류 조인식에 참가했습니다.

양국정부는 또 공동코뮤니케를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