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팔레스티나 안전부문 관원은 이날 이스라엘 국방군이 가자지대 북부를 습격함으로 하여 이슬람저항운동-하마스의 무장인원 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원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의 40여대 탱크와 일부 군용차량이 이날 새벽 가자지대 북부의 피난민수용소에 진격하는 도중 팔레스티나 무장력과 교전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이스라엘군의 지면부대가 철수한 후 이스라엘 전투기가 팔레스티나 무장인원들에게 미사일을 발사해 하마스 성원 2명이 숨지고 세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이날 아랍국가연맹은 까히라에서 성명을 발표해 가자지대에서의 이스라엘군의 군사행동과 가자를 전면 봉쇄한 행위를 강하게 규탄하고 이는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간 평화담판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보았습니다.

성명은 중동문제 관련 네측인 유엔과 유럽동맹, 러시아, 미국이 군사행동을 중지하도록 이스라엘에 압력을 가하고 인도주의 지원물자가 가자에 들어갈수 있도록 허용함으로써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간 평화담판이 침체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