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남방항공은 27일, 최악의 폭설로 중국 장강 중하류지역의 14개 공항이 폐쇄돼 광주에서 정주, 장사, 장가계 등 도시로 비행하는 남방항공의 55개 항공편의 운행이 취소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남방항공은 날씨변화에 따른 예비안을 가동중에 있습니다. 일단 날씨가 좋아지면 공항 활주로는 정상을 회복하게 되며 777 등 대형 여객기를 운용해 조속히 체류된 여객들을 운송하게 됩니다.

일기예보에 따르면 장강 중하류지역의 기상악화는 1월31일까지 지속될것 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