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츠 중동사무담당 미 국무차관보는 7일 까히라에서 미국은 중동지역 동맹국들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중동평화행정을 추진할 것이며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 쌍방이 평화협의를 달성하도록 추동할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웰츠 차관보는 이날 아부 게이트 이집트 외무상과 회담한 후 이와 같이 표시했습니다. 회담에서 쌍방은 중동지역정세 특히는 가자지대정세,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간 평화담판을 위한 여러측의 노력 등을 토론했습니다.

웰츠 차관보는 미국은 최근 이집트가 가자국경문제를 해결하는데서 취한 입장을 이해한다고 표시하고 가자국경문제는 이집트때문에 유발된 것이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또 미국은 중동평화행정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아부 게이트 외무상은 이스라엘이 팔레스티나인을 상대로 실시한 "집단처벌"정책은 가자지대의 정세를 난국으로 몰아갔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이집트는 팔레스티나인들이 굶주림에 처하도록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표시하고 이집트는 현재 가자지대가 평화와 안정을 실현할수 있도록 외교적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간 평화담판을 촉진하고 중동평화를 실현하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