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스 미 국무장관은 27일 미국 안나폴리스에서 중동 평화 국제회의 폐막을 선포했습니다. 그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티나 담판대표는 28일 백악관에서 평화담판을 진행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라이스는 이날 언론에 간단한 축사를 했습니다. 그는 안나폴리스회의 폐막은 결속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고 지적 했습니다. 그는 중동 평화행정의 진척에는 어려움이 많을것이지만 이는 결코 출로가 없음을 의미하는것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라이스는 부쉬 미 대통령은 이미 올메트 이스라엘 총리와 아바스 팔레스티나 민족당국 수반에게 28일 백악관에서 3자회담을 진행할데 관한 요청을 보냈다고 하면서 이 두 지도자들은 그때가서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 평화담판을 정식으로 가동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라이스는 또한 중동 평화진척을 지지하고 곧 빠리에서 소집되는 팔레스티나 원조 국제회의를 지지할것을 중동지역 나라와 국제사회에 호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