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개통된 지하철 10선 내에만 설치되었던 신형 신호체계가 일전에 지하철 2호선에도 설치되기 시작 했습니다. 새 신호체계의 일부 설비들이 정식 사용에 들어가게 되면 2호선의 열차들도 앞차의 속도에 따라 수시로 속도를 조절할수 있어 안전거리를 단축할수 있습니다.

올림픽 전으로 새 신호체계는 지하철 2호선에 전부 설치되며 열차간 최소 시간간격을 2분으로 줄이는데 기초를 마련할 것입니다.

1년 9개월간의 시공을 거쳐 현재 2호선의 신형 신호체계 설비설치가 전부 완성되었고 성능시험도 70%정도 완성 되었습니다. 올림픽전으로 새 신호체계는 성능시험을 전부 마치고 사용에 들어갈 것입니다.

새 신호체계를 설치한 후의 지하철 2호선은 안정성과 안전성이 크게 높아지고 열차운행 간격도 현재의 2분 30초에서 2분으로 단축될수 있는 기술적인 기초를 마련하게 됩니다. 여기에 열차개조를 진행하고 관리지휘훈련 등 종합적인 조치를 취하게 되면 열차 시간간격을 더 줄일수 있고 2호선 고봉 시간대의 운송능력도 10%정도 제고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