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까자흐스탄은 19일과 20일,하나의 중국 정책을 견지할 것이며 대만당국이 추진하고 있는 "유엔 가입 공민투표"를 반대한다고 각기 발표했습니다.

케이시 미 국부성 대변인은 19일 있은 기자회견에서 대만당국이 추진하고 있는 이른바 "유엔 가입 공민투표"를 반대하는 미국의 입장은 현재까지 변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케이시 대변인은 미국은 대만이 "유엔가입 공민투표"를 진행할 필요가 없고 이는 대만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으며 "대만해협의 긴장정세를 더욱 고조시킬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표시했습니다. 케이시 대변인은 미국측은 양안이 대화를 진행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눌란 옐메크바예브 까자흐스탄 외무 부상은 20일 수도 아스타나에서 까자흐스탄은 모든 형식의 대만 독립행위를 반대한다고 표시했습니다. 그는 까자흐스탄 정부는 대만이 중국영토에서 떼어 놓을수 없는 한 부분이고 중화인민공화국 정부는 중국인민을 대변하는 유일한 합법정부라고 인정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번역 김동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