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는 24일 성명을 발표하고 벨라루씨 정부의 요구와 견지하에 미국은 벨라루씨 주재 미국 대사관의 인원수를 약 절반가량 줄일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성명은 미국 대사관은 벨라루씨 공민들의 미국 방문비자 신청접수를 잠시 중단했다고 하면서 그러나 벨라루씨에 거주하고 있는 미국공민들을 위해 계속 봉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알려진데 의하면 미국은 벨라루씨 주재 미국 대사관의 인원수를 현재의 38명에서 17명으로 줄이게 됩니다.

이날 벨라루씨 외무성은 벨라루씨가 제기한 양국의 상대방 국가 주재 외교기구의 인원수 대등의 요구에 따라 일부 미국 외교관이 벨라루씨를 떠나 미국으로 돌아가게 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다른 보도에 의하면 벨라루씨 국가 텔레비젼방송은 23일 보도에서 타인에게 고용된 10명의 벨라루씨인들이 국가파괴를 목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미국 연방조사국에 넘겨주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벨라루씨 주재 미국 대사관은 이에 논평을 발표하는 것을 거절했습니다. 벨라루씨 경찰측과 안전부문도 상술한 소식을 실증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