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방송국 주재기자가 그리스 현지에서 전해온 녹음보도를 통해 그리스 각계에서 정채로운 베이징올림픽을 기대하고 있는데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신화사는 일전에 발표한 논평에서 자체 정치목적을 이루려는 일부 국제기구가 올림픽 성화 채화식을 방해했다고 하면서 이는 신성한 올림픽 정신을 어지럽히는 것이며 올림픽을 주목하고 사랑하는 전 세계인민들의 감정을 손상시키는 것이라고 표했습니다.

논평은 그리스 현지 시각으로 24일 제29회 베이징 하계 올림픽 성화 채화식이 고대 올림피아에서 진행됐는데 "국경없는 기자 기구"의 3명 성원이 검은색 현수막을 들고 소란을 피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3명의 항의자들은 그리스 경찰인원에 의해 현장에서 물러나게 됐고 "품행이 단정치 못한"것으로 현지 사법부문의 고발을 받았습니다.

논평은 베이징올림픽 성화가 점화된 후 베이징 올림픽조직위원회 관변측 사이트는20여개 나라와 지역에서 보낸 베이징과 올림픽을 축복하고 "품행이 단정치 못한"자들을 규탄하는5천여개 댓글을 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 로게 주석을 망라한 유명인사들도 "품행이 단정치 못한 자"들을 규탄했습니다.

이들은 올림픽 정신을 지키고 올림픽을 방해하는 것으로 자체 정치주장을 선보이는 것을 반대하는 전세계인들의 태도를 대표하고 있습니다.

미국 "화교신문"의 보도에 의하면 해외의 백개 중문언론은 일전에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세계인민들이 올림픽 정신을 발양하고 베이징올림픽을 지지하며 베이징올림픽을 저해하는 모든 행위를 반대할 것을 호소했습니다.

성명은 2008년은 중국의 올림픽해이며 베이징올림픽은 중화민족 백년의 꿈을 이루었다고 표했습니다.

이달 24일부터 시작된 올림픽 성화봉송 릴레이는 "조화로운 여행"을 주제로 130일간 5대주를 뛰어넘게 됩니다.

성명은 이는 올림픽 사상 봉송시간이 가장 길고 참여 인원수가 가장 많은 성화봉송 릴레이 활동이라고 전했습니다.

성명은 이는 베이징올림픽이 세계평화를 추진하고 "단결, 친선, 진보. 조화"로운 국제환경을 만들어가는 최적의 플랫폼이며 또한 세계각국과 각지역 운동선수들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꿈을 실현하는 경기장이라는 것을 증명해주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성명은 올림픽은 국경과 인종, 신앙, 문화를 떠나 평등하게 경기하고 교류하는 성회이며 세계인민의 평화와 친선의 상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성명은 세계인민들이 올림픽정신을 발양하고 베이징올림픽을 지지할 것을 호소하면서 세계각국, 각지역의 운동선수와 올림픽위원회, 정부가 베이징올림픽을 반대하는 행위를 저지하길 바란다고 발표했습니다.

성명은 또 서방의 일부 언론은 라싸에서 최근에 발생한 구타, 파괴, 약탈, 방화 폭력사건에 대한 보도에서 다른 심보를 품고 사실을 왜곡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성명은 또한 세계 중문언론은 응당 정의를 주장하고 베이징올림픽을 파괴하려는 "티베트독립"분자들의 진면모를 까밝히는 동시에 올림픽을 적극 홍보해 올림픽 정신이 해외 중국인 사회에 널리 알려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까자흐스탄 올림픽위원회 테무얼.두어써베토브 간사장은 최근에 알마따에서 올림픽을 정치화하려는 시도는 전 인류에 대한 모독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그는 이날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올림픽 운동은 평화와 전쟁 및 충돌을 없애는 것을 제창하고 있다고 하면서 바로 이때문에 국제 올림픽위원회 성원수가 심지어 유엔을 앞서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하지만 일부 개인과 세력은 올림픽을 정치화하고 심지어 올림픽 기간 사단을 일으킬 시도를 하고 있다고 하면서 이런 행위는 전반 올림픽 운동, 나아가서 전세계, 전인류에 대한 모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두어써베토브 간사장은 알마따에서 곧 있게 될 베이징올림픽 성화봉송 활동은 이 도시와 전반 국가에 대해 심원한 의미를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올림픽 성화가 사상 처음으로 까자흐스탄을 비추게 된다고 하면서 자신은 까자흐스탄 스포츠계를 대표해 중국에 진심으로 사의를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24일 점화된 베이징올림픽 성화는 현재 그리스 경내에서 봉송되고 있습니다. 5월 4일 성화는 삼아에 도착해 중국 경내에서의 봉송활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현재 이건연이 중국 경내의 첫 성화봉송 주자로 기본상 결정됐습니다.

이에 앞서 결정된 봉송계획에서는 경내의 첫 봉송주자로 요명을 내세웠지만 요명이 부상해 참가할 수 없게 됐습니다.

그 결과 현재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 이건연이 올림픽 성화 중국경내 봉송의 첫 주자로 나서게 된것입니다.

베이징올림픽 성화는 현재 그리스에서 봉송되고 있습니다. 상해에서는 유상이 베이징올림픽 대비 트레이닝 강도를 하루하루 높여가고 있습니다.

에스빠냐 발렌씨아 실내 육상선수권대회에서 60미터 허들종목 금메달을 획득한 후 손해평과 유상은 5월 10일 일본 오사카에서 있게 될 경기를 대비해 상해 신장(莘庄)기지에서 열심히 트레이닝을 다그치고 있습니다.

올림픽 성화봉송과 관련해 유상의 코치인 손해평은 중국 운동선수의 대표로서 유상은 올림픽 성화봉송 행사에 꼭 참여는 할 것이지만 베이징올림픽의 주성화를 점화할 인선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그 원인에 대해 손해평은 올림픽 개회식은 6차례 리허설을 갖게 되는데 유상의 트레이닝 계획은 절대로 이처럼 많은 시간을 비울 수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창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