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베이징올림픽성화는 그리스의 제2대도시 테쌀로니키를 출발해 남쪽의 디온옛성과 라리사, 볼로스 등 몇개 도시를 경유한후 현지시간으로 18시 54분에 이날의 마지막 도시인 라미아에 도착했습니다.

그리스 현지시간으로 30일에 성화는 그리스 경내에서의 봉송을 마치고 중국측 인원들에게 넘겨집니다.

성화 인계인수식은 그리스시간으로 오후 세시에 시작됩니다. 전반 의식은 약 30분에서 40분정도 소요될 예정입니다. 의식이 시작되면 중국 국기와 그리스 국기, 국제올림픽위원회의 깃발을 게양하고 최고 여사제가 다른 사제들과 함께 문예표연을 하게 됩니다. 이어 그리스올림픽위원회 키리쿠야 위원장과 베이징올림픽위원회 류기 위원장이 연설을 발표합니다. 그후 그리스올림픽위원회가 며칠동안 봉송을 진행한 성화를 베이징 올림픽조직위원회에 인계하고 베이징올림픽조직위원회는 특별비행기로 베이징에 돌아오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