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르푸 (사진자료)

두란 프랑스 까르푸 회장은 20일 프랑스 <두마스지>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까르푸는 "티베트 독립세력"을 후원한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동시에 베이징올림픽 저지를 명확히 반대했습니다.

두란 회장은 까르푸가 "달라이 라마"를 후원했다는 소문을 견결히 부인하면서 이런 소문은 아무런 근거가 없다고 말하고 까르푸는 직접적이나 간접적으로 그 어느 정치, 종교활동을 후원한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두란 회장은 지금까지 중국 국내 소비자들이 까르푸 불매운동을 벌이는것은 국부적인 현상으로서 중국 내에서의 까르푸 영업액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표시했습니다. 그는 그러나 까르푸는 이번 정세를 매우 중시한다고 하면서 일부 고객들의 저지 활동을 경솔히 대하지 않을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최근에 빠리에서의 올림픽 성화 봉송과정에 발생한 사건에 대해 매우 놀라고 있는 대부분 중국인들의 심정을 이해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두란 회장은 올림픽 성화와 선수를 습격하는 행위는 올림픽 정신을 위반한것이라고 하면서 중국인들의 감정을 상하게 한것은 올림픽 성화가 습격을 당한것 외에도 그후 발생한 일부 "부정적"이거나 심지어 "왜곡"된 평가와 분석이였다고 지적했습니다.

두란 회장은 올림픽을 저지하는 행위는 잘못이라고 하면서 비록 까르푸는 베이징올림픽 후원사가 아니지만 베이징올림픽 유치를 줄곧 지지해왔다고 밝혔습니다.

(번역: 주정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