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코맥 미 국무성 대변인은 6일 김성 미 국무성 한국과 과장이 이달 8일 재차 조선을 방문해 조선측과 조선반도 핵문제 사항을 토론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김성 과장은 지난 4월 22일에 조선반도 핵문제 실무소조를 인솔해 조선을 방문하고 김계관 조선 외무부상 겸 조선반도 핵문제 조선대표단 단장과 평양에서 회담한 적이 있습니다.

이에 앞서 힐 미 국무차관 보좌관 겸 조선반도 핵문제 6자회담 미국대표단 단장과 김계관은 3월 13일과 4월 8일에 제네바와 싱가포르에서 회담했었습니다.

2007년 10월 조선반도 핵문제 6자회담에서 발표된 <공동성명 이행 제2단계 행동> 공동문서에 따라 조선은 지난해 말에 녕변지역의 3개 핵시설에 대한 불능화조치를 취함과 동시에 모든 핵계획에 대해 완정하고 정확하게 신고해야 합니다. 하지만 조선과 미국이 핵계획 신고문제에서 여전히 의견상이가 있음으로 하여 상술한 문서가 제때에 전면적으로 이행되지 못했습니다.

번역: 한경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