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올림픽성화 봉송활동이 8일 중국 남방의 광동성 심수시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8일 오전 올림픽성화 쵸몰라마봉봉송시간과 겹친 원인으로 원래 8시로 정해졌던 심수시에서의 성화봉송 시작행사가 이날 점심 12시로 미루어 진행되었습니다.

심수시봉송에서의 첫 봉송주자는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 체조우승을 한 소준봉입니다.

심수에서의 올림픽성화봉송은 208명 봉송주자의 릴레이를 거쳐 마지막으로 장애인 봉송주자 왕기홍이 심천시 체육센터 서쪽 광장에 위치한 성화대에 점화하는 것으로 전반 활동이 원만히 끝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