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완전한 통계에 의하면 13일 19시까지 중국사천에서 발생한 특대지진으로 하여 초래된 사망자수는 12012명에 달하고 9000명이 아직도 폐허에 묻혀 있으며 7841명이 실종됐습니다.

사천지진재해지역에서 재해구조를 지휘하고 있는 중국 온가보총리는 백배의 노력으로 폐허에 묻힌 생명을 구원할것을 관련 측들에 요구했습니다.

이날 온가보총리는 진앙지인 문천에서 얼마 안 떨어진 사천면양과 덕양 양시의 부분적인 피해군중들을 위문하였습니다. 온가보총리는 지진이 발생한지 24시간이 지나지만 폐허에 묻힌 피해자는 의연히 살아날 희망이 있다고 하면서 최대의 노력과 모든 수단으로 그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생명을 구원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날 저녁 온가보총리는 열차에서 국무원지진방지 재해구조지휘부회의를 소집하고 현 급선무는 사람을 구원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이러한 특대지진상황에서 상망자수를 최저한도로 줄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알려진데 의하면 현재 사천피해지역에 도착해 피해구조사업에 참가한 중국인민해방군과 무장경찰들은 2만명에 달했습니다. 14일에도 2만여명이 지진피해지역에 도착할것입니다. 그리고 중국국제구원팀과 사천, 중경 등 지의 지진구원팀도 각기 피해지역에 도착하고 있습니다. 14일 6시까지 구원인원들은 폐허에서 65명을 구원하고 26000여명의 부상자를 치료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