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사천성 문천현에서 강진이 발생한 후 카타르, 타이, 카나다, 미국, 오스트랄리아, 아프가니스탄, 필리핀, 메히꼬, 인도네시아에 거주하고 있는 화교와 중국인, 중국 유학생들은 계속 실제 행동으로 지진재해지역 인민들에게 지원의 손길을 뻗히고 있습니다.

14일 오후 카타르의 화교와 중국인, 중국기업 대표들은 카타르 주재 중국대사관에 모여 기부금을 전달했습니다.

타이중화상공회 오굉풍주석은 14일 타이 주재 중국대사관 대표 상회에 가서 타이돈으로 200만원을 내놓았고 타이 조주회관 및 구속회관 진한사주석은 회관을 대표해 타이돈으로 200만원, 개인의 명의로 400만원을 기부했습니다.

카나다 토론토, 오타와, 밴쿠버, 몬토리올, 캘가리에 거주하는 화교, 중국인 단체들은 여러 가지 방식으로 모금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미국 뉴욕 중국인단체 연석회와 미국 뉴욕 사천향우회는 13일 모금행사를 가졌습니다.

오스트랄리아 시드니 주재 중국 총영사관은 지진이 발생한 후 화교, 중국인 단체와 개인들의 기부금 2만 달러를 받았고 14일 오전 10시까지 아프가니스탄주재 중국대사관도 기부금 2만 달러를 접수했습니다.

필리핀 화교, 중국인 단체들도 모금행사를 갖고 인민폐로 기부금 200여만원을 모금했으며 인도네시아 화교, 중국인 단체와 개인들도 이미 11만 달러와 인민폐 3만 5천원을 모금했습니다.

메히꼬 화교, 중국인 단체 연합총회는 13일 저녁에 가진 행사에서 1만 8천 달러에 달하는 기부금을 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