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태평양본부가 책임지고 조달, 운송하는 인도주의 재해구제물자가 18일 성도에 도착했습니다.

미군이 운송한 재해구제물자는 외국군이 중국 사천지진피해지역에 제공한 첫 구조물자이며 총 가치가 160만달러입니다.

구조물자에는 식료품과 텐트, 담요, 발전기 등이 포함되며 전부 지진피해지역에 급히 필요한 물자들입니다.

중국 주재 미국 대사관 무관 챨레스.호펠은 성도 쌍류공항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음향1)

"미 국방장관 로벨트. 게츠와 미 태평양함대 사령관 캐팅상장의 명령을 받고 우리는 구조물자를 중국까지 운송했습니다. 우리는 중국인민들이 수요할때 원조할 용의가 있습니다."

중국 국방부 외사판공실 관우비 부주임이 중국측을 대표해 구조물자를 인수했습니다.

그는 중국측은 미국이 긴급 인도주의 물자원조를 제공한데 사의를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음향2)

"이는 중국인민과 중국군대, 특히는 지진패해지역 인민들에 대한 미국인민과 미국 군대의 친선의 정을 구현하며 우리는 이에 깊은 사의를 표합니다. 이런 물자들은 재해구조와 복구건설에 도움이 큽니다. 우리는 조속히 민정부문을 통해 피해를 입은 대중들에게 발급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