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사무총장 대변인 미첼 몬타스 (여)는 18일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다음주 사이클론 습격을 받은 미얀마를 방문한다고 하면서 이번 방문을 통해 미얀마의 구재사업을 추진하기 바란다고 했습니다.

몬타스는 반기문은 21일 미얀마에 도착해 3일간 방문할 예정이며 그는 미얀마에서 피해가 가장 심한 지역, 특히 남부의 아예야와드 삼각주지역을 방문하고 동시에 미얀마의 최대도시 양곤을 방문하게 되며 미얀마정부 고위급관원과 회동하게 된다고 했습니다. 몬타스는 유엔은 미얀마당국과 협력해 구재진도를 가속화할 것을 바란다고 했습니다.

한편 보도에 따르면 50명의 의료진으로 구성된 중국의료대가 현지시간으로 18일 저녁 미얀마 양곤에 도착했습니다. 중국 의료대는 미얀마의 현지 의료진, 그리고 기타 나라의 의료대와 함께 사일클론 습격을 받은 미얀마재해구 인민들에게 의료봉사를 제공하게 됩니다. 현재 타이, 인도, 라오스 등 나라의 의료대가 이미 미얀마에 도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