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중국 "전국 애도의 날" 삼일째 중국 외교부는 기부하러 온 중국주재 유엔기구 대표, 외국정부 관원 그리고 중국주재 외국사절들을 맞이했습니다.

중국주재 유엔 계통협조원 카이드 마릭은 유엔을 대표하여 사천 지진재해구에 800만달러의 긴급인도주의 원조금을 기증했습니다.

중국을 방문하고 있는 보츠와나 교육 및 기능발전 장관은 보츠와나 정부를 대표하여 중국 사천지진재해구에 106만원의 기부금을 제공했습니다. 중국주재 남부아프리카 발전공동체 사절단, 남아프리카발전공동체 순회의장국 잠비아 대사는 남아프리카 발전공동체 사절단을 대표하여 사천 지진재해구에 10만원을 기증했습니다. 이어 중국주재 꾸바대사는 대사관 전체 외교관을 대표하여 중국측에 8719원을 기부하고 지진 조난자에 대한 외교관들의 애도와 중국 지진재해구조에 대한 지지르 ㄹ표달했습니다.

외교부에서 입수한데 의하면 21일 새벽 요르단 하시므 국왕이 사천 지진재해구에 기증하는 재해구제물자는 전세기로 성도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이딸리아는 이미 중국측에 100만유로의 현금과 150만유로에 달하는 물자원조를 제공해습니다. 우크라이나가 사천 지진재해구를 지원하는 1차분 물자는 21일 오후 성도에 도착했습니다. 일본 의료팀은 20일 저녁 전세기로 성도에 도착했습니다. 이 의료팀은 23인으로 구성되었으며 기내에는 또 5톤 정도의 의료구원물자가 탑재되었습니다. 10여명 독일전문가로 구성된 국제 첫 의료야전구원팀은 일전에 사천에 도착했습니다. 중국과 독일은 사천에 야전병원을 합작하여 세우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