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국제사회는 계속해 특대지진재해가 발생한 중국 사천 문천 지진재해구에 원조를 제공하고 있고 일부 나라의 지도자와 국제기구도 여러가지 형식으로 재해지역에 위문을 표시한 한편 조난자들에게 애도를 표시했습니다.

미 국방 후근국이 기증한 텐트와 독일 헤센주정부가 기증한 담요, 방호복 등 구제물자가 28일 오후 성도 쌍류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방글라데슈정부는 일전에 전용기를 파견해 10만톤에 달하는 구제물자를 제공했습니다. 한편 에집트가 중국에 기증하는 텐트와 담요, 우유, 약품 등 50톤 물자를 실은 군용기 4대도 28일 까히라에서 중국으로 향발했습니다. 까자흐쓰딴이 중국에 제공하는 원조물자는 이달 30일부터 6월 3일사시에 중국 감숙 천수시에 운송될 것으로 예견됩니다. 이밖에 독일 연방 국방군은 28일 중국 사천 지진재해구에 텐트와 난방용 발전기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선포했습니다.

한편 중국 주재 마로끄 대사와 중국 주재 수단대사는 28일 각기 중국외교부를 통해 마로끄국왕과 수단정부가 중국 지진재해구에 기증하는 자선금을 전달했습니다. 베네수엘라와 뉴질랜드정부도 중국에 현금과 원조물자를 제공해습니다.

카르자이 아프가니스탄 대통령은 28일 아프가니스탄 주재 중국대사관을 찾아 중국 사천 문천 대지진 조난자들을 추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