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가산 언색호 위험구조 지휘부의 최신소식에 따르면 언색호의 수량이 2억 입방미터 이상이 됐고 최고수위가 70미터를 초과했으며 현재 이미 물이 새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여진과 상류의 강수량, 제방의 지질구조 등 불확정 요소의 영향으로 언색호의 제방이 붕괴될 가능성이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당가산은 북천과 가까이에 있으며 5.12강진이 발생한후 산사태가 발생해 첨강을 막아 거대한 언색호가 형성되었습니다.

관측에 따르면 언색호의 상류에는 또 약 2천만 입방미터의 산사태 발생가능 지역이 있습니다.

여진과 수위의 갑작스러운 증가와 감소로 산사태 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있으며 거대한 파도가 발생해 언색호의 제방이 붕괴되고 심각한 홍수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알려진데 따르면 5월31일부터 당가산 하류에 있는 면양시는 이미25만 여명의 군중을 안전지역으로 이전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