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흑룡강성정부에서 선정한 베이징올림픽성화 봉송주자 377명 가운데 할빈시 문화국 부국장 겸 할빈시 조선민족예술관 관장인 조선족 서학동씨가 선발됐다.

조선민족예술관은 선후 흑룡강성문화청으로 부터 성1급 군중예술관, 중국문화부로 부터 국가 2급 군중예술관 칭호를 수여받았다.향후 얼마지나 않아 할빈시 조선민족예술관은 흑룡강성에서 유일하게 국가 1급 군중예술관(부성급예술관중 국내 최고급)으로 승진하게 된다.이 모든것은 서관장의 불타는 노력과 갈라놓을수 없는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올림픽성화 소수민족봉송주자로 선정된데 대해 서관장은 "조선족을 대표하여 베이징올림픽성화 봉송주자로 선정된것 그자체로 자긍심을 느낀다"면서 "향후 베이징올림픽 정신을 원동력으로 사업에 더욱 몰두하며 민족사업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