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해 세계 석유수출국기구 오페크는 국제에너지 시장의 투기행위를 억제해 높은 유가를 안정시킬것을 세계 각국에 호소했습니다.

2일 뉴욕 상품교역소가 8월에 납품하게 되는 경질원유 선물가격은 2.60달러 인상돼 배럴당 143.57달러의 최신 폐장기록을 창조했으며 전자거래에서 144달러를 초과하기도 했습니다.

런던 국제석유거래소가 8월에 납품하게 되는 북해산 브렌트 원유 선물가격은 배럴당 144.26달러에 달해 그전 거래일보다 3.59달러 인상됐습니다.

세계석유수출국기구 오페크의 비서장 엘.바드리는 2일 마드리드에서 열린 제19회 세계석유대회에서 오페크는 국제고유가를 유발한 주요 원인은 생산량 부족이 아니라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위기와 달러의 평가절하로 유발된 금융 투가행위라고 발표했습니다.

그는 공동으로 노력해 국제 에너지시장의 투기행위를 규범화하고 억제해 시종 높은 가격에서 웃돌고 있는 국제 석유가격을 안정시킬것을 세계 각국에 호소했습니다.

이란 석유상 노자리는 같은 날 마드리드에서 이란은 2014년 석유 일생산량을 22% 증가해 매일 원유 530만배럴 생산하는 목표를 달성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그는 이란정부는 현재 고유가 원인은 시장의 투기행위때문이며 공급부족때문이 아니라고 인정한다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