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결지 중국 외교부장과 라이스 미 국무장관

양결지 중국 외교부장은 28일 워싱톤에서 라이스 미 국무장관과 회담했습니다. 쌍방은 의견상이와 민감한 문제를 타당하게 처리하고 중미 건설적 협력관계의 지속적이고 건전하며 안정적인 발전을 추동할 용의가 있다고 표시했습니다.

양결지 외교부장은 현재 중미관계는 전반적으로 안정발전하는 양호한 추세를 유지하고 있고 올해는 미국의 대선년이고 쌍방은 또 중미 수교 30주년을 맞이하게 된다며 양국관계가 중요한 단계에 진입했다고 말했습니다. 라이스 국무장관은 올해 8개국 정상회의 기간에 있은 양국 정상간 회담은 중요하고 적극적인 성과를 이룩했다며 미국은 중국측과 공동으로 노력해 중미 관계를 발전시킬 용의가 있다고 표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양결지 외교부장은 아울러 베이징 올림픽 준비상황을 소개했습니다. 라이스 국무장관은 미국측은 베이징이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길 진심으로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