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호금도 국가주석은 26일 서울에서 한국 무역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 4개 단체가 마련한 오찬회에 참가했으며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습니다.

호금도 주석은 연설에서 "중국은 시종여일하게 평화발전의 길을 견지하고 호혜와 윈윈의 개방전략을 실시할 것"이며 "'평화적 발전, 개방적 발전, 협력적인 발전'을 추구할 것"이라고 재천명했다. 그는 중국인민은 세계 각 나라 인민과 함께 항구적 평화와 공동 번영을 위한 조화로운 세계를 건설하는데 힘을 쓸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호금도 주석은 연설에서 경제무역협력이 양국관계 발전에서 일으키는 중요한 역할을 강조했으며 중국이 개혁과 개방 30년동안 걸어온 여정과 이 과정에서 거둔 발전 성과를 회고, 총화했습니다.

오찬회에 앞서 호금도 주석은 한국 한승수 총리와 함께 중한 세계엑스포 협력교류논단에 참가했으며 연설을 했습니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호금도 주석은 이명박 한국 대통령과 함께 청년대표들을 회견했으며 함께 공동 식수활동에 참가했습니다. 그는 두 나라 청년대표들이 두 나라 친선의 사절을 잘 하며 중한 친선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을 바랐습니다.

호금도주석은 이날 또한 한국 김형오 국회의장과 한승수 총리를 만났습니다.

호금도 주석은 한승수 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현재부터 향후 한시기동안 양국 정부는 정치분야에서의 소통을 강화해 이해와 신뢰를 증진하고, 경제무역 협력을 심화해 호혜와 윈윈을 실현하며, 인문교류를 확대해 양국 인민들의 친선과 감정을 증진하고, 국제와 지역 사무에서의 조율을 강화해 양국의 공동의 이익을 수호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호금도 주석은 김형오 국회의장을 만난 자리에서 양국 입법기구와 정계가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중한 관계의 발전을 추진하는데서 끊임없이 새로운 기여를 하길 바랐습니다.

26일 오후, 호금도주석은 한국에 대한 국빈방문을 원만하게 마치고 한국 수도 서울을 떠나 따쥐크스딴을 향발했습니다. 호금도주석은 따쥐크스딴을 방문하게 되며 또 상해협력기구 수뇌자이사회 제8차 회의에 참가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