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온가보총리는 현지 시간으로 23일 뉴욕에서 미국 대통령 입후보자중 한 달후에 있게 될 대통령 선거에서 누가 승리를 거두게 되든 관계없이 중미 관계는 계속 발전해 나갈 것이며 역사 추세는 역전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온가보총리는 미국 친선단체에서 그를 위해 마련한 환영 오찬회에서 이와같이 표시했습니다. 온가보총리는 중미 두 나라는 경쟁 적수가 아니라 협력동반자이기에 친구로 될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중국측은 중미 두 나라간 친선, 협력관계가 조화롭게 공존하고 공동 발전하는 탄탄대로에 들어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온가보총리는 대만문제는 중미 관계에서 가장 핵심적이고 민감한 문제이기에 중국측은 미국측이 승낙을 준수하고 하나의 중국정책과 중미간 3개 공동공보를 견지하며 대만 독립을 반대하고 양안이 관계를 개선하고 공동 발전을 실현하는 것을 지지할 것을 바란다고 표시했습니다.

환영 오찬회는 미중관계 전국위원회, 미중무역 전국위원회, 미국 상회 등 10여개 친선단체들이 공동으로 주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