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동맹윤번의장국 프랑스의 외무장관 쿠슈네르는 3일 마르세이유에서 유럽동맹은 국제 중대문제에서 미국의 "평등한 동반자"가 되어 미국과 다각주의 평등협상을 토대로 신형 동반자관계를 구축하려 한다고 표시했습니다.

유럽동맹 27개국 외무장관 비공식회의가 이날 마르세이유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유럽동맹 안전외교사무담당 고위급 대표인 솔라나와 유럽동맹대외관계위원회 와드네 여사가 회의에 참가하고 회의후 쿠슈네르와 공동보도발표모임을 가졌습니다.

쿠슈네르는 유럽동맹은 유럽과 미국 신형동반자관계와 관련된 문건을 작성했다고 하면서 미국이 새 대통령을 선거한후 미국에 이를 정식 제출할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그는 6페이지에 달하는 이 간명문건은 "다각주의", "중동문제","아프카니스탄과 팔레스티나문제","러시아와의 관계', "대중국, 대인도,대브라질 문제" 등 5개 부분으로 나뉜다고 밝혔습니다. 쿠슈네르는 유럽동맹은 미국에 자신의 관념을 강요하려는것이 아니라 국제문제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제출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솔라나도 많은 중대한 국제문제에서 유럽동맹은 계속 미국과 협력할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와드네는 유럽동맹은 마땅히 현재의 전변단계를 이용해 신형의 유럽-미국 동반자관계와 관련된 제의를 내놓아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