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안보리사회는 2일 결의를 통과하고 각국이 소말리아 해적을 타격할데 대한 권한위임을 12개월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결의는 안보리사회가 올해 6월이래 소말리아해적을 타격하기 위해 통과한 세번째 결의입니다. 동시에 안보리사회는 유엔이 해적타격에서 협조역할을 발휘할 것을 호소했습니다.

유엔 주재 중국 상임대표 장업수 대사는 표결후 해석발언에서 날로 창궐해지고 있는 소말리아해적들은 국제인도주의활동과 국제항운안전을 직접 위협하고 있으며 세계경제활동에 잠재적인 위협을 구성하고 있다고 표시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이 문제를 고도로 중시하며 국제사회와 함께 하루빨리 소말리아해적문제를 해결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중국 역시 소말리아해적의 주요 피해국의 하나로 지금까지 선박 한대와 16명 선원이 억류되어 있다고 하면서 중국정부는 억류된 선원들의 생명안전에 고도로 중시를 돌리고 있으며 정부 해당부문이 구조행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안보리사회의 결의는 또 각국이 해적을 타격할데 대한 국제사법협력플랫폼을 구축하여 나토와 유럽동맹이 최근 군함을 파견해 인도주의구원선박을 보호하고 해적을 타격하기로 결정한데 대해 환영할 것을 호소했습니다. 결의는 기타 능력있는 국가들이 군함과 비행기를 파견해 소말리아해적 타격행동에 적극 참여할 것을 호소했습니다. 결의는 또 유엔 반기문사무총장이 3개월내에 보고를 올려 어떻게 인도주의선박들의 안전을 보호하고 유엔이 각국과 지역을 어떻게 조직하여 해적을 타격할 것인가 하는 것과 관련해 안보리사회에 회보할 것을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