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재 중국대사관은 16일 저녁 새 대사관에서 중미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초대회를 마련했습니다. 초대회에 참가한 인사들은 중미 관계가 이미 지난날을 계승하고 향후를 이어가는 중요한 단계에 들어섰다고 하면서 중미 쌍무관계가 건전하고 안정하게 발전하도록 확보하는 것은 양국의 이익에 부합된다고 했습니다.

미국주재 중국대사 주문중은 초대회에서 한 연설에서 지금으로부터 30년전의 오늘 중미 양국정부는 <중미 수교공보>를 발표하고 1979년1월1일에 정식으로 외교관계를 수립했다고 했습니다. 그는 지난 30년동안 중미관계는 줄기차고 굴곡적인 평범하지 않은 로정을 걸어왔으며 지금 이미 현 세계 가장 중요하고 가장 생기있는 쌍무관계의 하나로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주문중대사는 중국측은 중미 쌍방이 시대와 더불어 전진하는 정신에 따라 건설적인 협력관계의 대방향을 튼튼히 틀어쥐기만 한다면 세계적으로 제일 큰 발전한 나라와 가장 큰 개도국이 조화롭게 지내고 협력윈윈의 신형 국가관계의 길을 개척할수 있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