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시 상업무역위원회에서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국제금융위기 한파에도 불구하고 2008년에 상해시는 외자유치에서 또 한번 사상 가장 높은 수준에 도달할 전망이다. 실제 유치된 외자가 100억 달러를 돌파, 동기배기 20% 이상 성장될것으로 전망된다.

상해시가 외자유치에 성공할 수 있은 것은 시작이 빠르고 낙착이 빨랐다는 것이다. 상해시는 1월부터 11월까지 사이 1000만 달러 이상의 대형 프로젝트 216개를 비준하고 125억 5200만 달러에 달하는 계약을 맺었는데 이는 동기대비 24.2% 성장한 것으로 된다.

현대 봉사업이 상해시 외자유치의 중심(重心) 역할을 하고 있다. 올 1월부터 11월까지 현대 봉사업이 지속적인 성장을 유지하였다. 금융 봉사업에서 계약한 외자가 4억 600만 달러로 동기대비 38.02% 성장했고 교통운수, 창고저장업에서 실제 이용한 외자가 8억 2000만 달러로 동기대비 4.52% 성장했다.

지역본부경제가 외자유치에서 돋보이고 있는데 11월까지 상해시에 설립한 지역본부가 도합 223개, 투자성 회사가 178개에 달하고 있다.

2008년 연도검사 통계에 따르면, 외국실업가 투자회사의 투자 총액은 136억 4000만 달러, 외국측 등록자금은 119억 8000만 달러에 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