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공습에서 부상당한 시민)

가자지역에 대한 이스라엘군의 군사행동이 29일 저녁까지 계속 됐습니다.

이스라엘군의 전투기가 29일 저녁, 가자지역에 대한 습격을 확대했습니다.

주요목표는 팔레스티나 이슬람저항운동 하마스가 통제한 일부 이슬람사원과 차, 주택등입니다.

최근 두차례의 공습에서 이스라엘군 전투기는 가자지역 북부를 공습했으며 폭격에서 하마스산하 무장파벌 카샴려의 한 고위지도자의 주택이 명중돼 7명이 숨지고 수십여명 부상했습니다.

이스라엘 올메트총리는 29일 한 고위관료회의에서 가자지역의 휴전 가능성문제를 토론하지 말것을 회의 참가자들에게 요구하고 이스라엘은 응당 가자 군사행동 목표의 달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스라엘 외무상 리브니는 29일, 일본 외무상 나카소네.히로후미와의 전화통화에서 이스라엘이 가자지역에 대한 진공의 중지여부는 하마스의 행동에 따라 결정된다고 했습니다.

가자지역의 구급부서 책임자는 29일, 현재까지 이스라엘군은 이미 305회 이상의 공습을 진행했으며 적어도 345명의 팔레스티나인이 공습에서 숨지고 1600여명이 부상했다고 전했습니다.

팔레스티나 수석담판대표 쿠라이는 29일, 팔레스티나 민족당국수반은 이스라엘과의 평화담판을 잠시 중지하는 것으로 가자지역에 대한 이스라엘군의 공습에 항의한다고 선포했습니다.

유엔 주재 팔레스티나 상임옵서버 만소울은 29일 뉴욕에서 유엔안보리사회는 행동을 취해 가자지역에 대한 공습을 멈추도록 이스라엘에 압력을 가할 책임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엔 반기문사무총장은 29일 재차 성명을 발표하고 폭력활동을 즉각 중지하고 휴전을 실현하며 민간인의 사상을 피하기 위해 모든 필요한 조치를 취할것을 이스라엘과 팔레스티나에 호소했습니다.

미 국가안전위원회 대변인 죤드로는 29일, 미 라이스국무장관은 유엔 반기문사무총장과 주요국가 지도자들과 전화로 가자지역 정세를 토론했다고 하면서 미국은 국제사회와 함께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 양자가 "전면적으로 준수할수 있는 항구적이고 지속가능한" 정화협의를 달성하도록 추진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럽동맹 순회의장국인 프랑스는 29일, 유럽동맹은 30일 파리에서 비상 외무상회의를 개최하고 중동정세를 토론한다고 선포했습니다.

레바논 수레만대통령은 29일 바이루트에서 아랍국가 정상 비상회의를 하루빨리 개최해 가자지역에 대한 이스라엘의 군사행동을 제지시키기 위한 방도를 공동으로 협상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