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자치구 인민대표대회가 일전에 매년 3월28일을 "티베트 백만농노해방기념일"로 정해 50년전 티베트에서 진행된 민주개혁을 기념하기로 결정한후 티베트 각계인사들이 이 기념일의 설립을 옹호했습니다.

21일 진행된 좌담회에서 티베트 대학 관광외국어학원 부원장 투덴거주는 기념일 행사의 전개는 "역사를 명기하고 미래를 전망하기 위한"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라싸 대소사 관리위원회 부주임 아왕취락은 백만농노 해방기념일을 설립하는것은 아주 필요하다고 하면서 이는 티베트인 후대들이 티베트 과거의 진실한 역사를 요해하는데 도움이 될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티베트 자치구 정협 상무위원이며 제 10대 벤첸대사의 조카인 양진줘가도 좌담회에서 이 기념일을 설립하는것은 새 티베트의 발전 진보 성과로 구 티베트 봉건농노제도가 얼마나 암흑하고 낙후하고 반동적인 사회제도였는지를 가장 잘 보여주는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이 기념일의 설립은 많은 티베트 군중들이 물 마실때 우물 판 사람을 잊지 않고 오늘의 안정단결의 대 국면을 더 소중히 여기도록 하는데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