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원은 현지 시간으로 10일 최종 투표에서 61표 찬성, 37표 반대 투표 결과로 총액이 8380억 달러에 달하는 오바마 행정부의 경기부양책을 통과했습니다.

상원의 모든 민주당 의원들과 3명의 공화당 의원들이 찬성표를 넣었습니다.

상원이 통과한 경기부양책에는 세금 감소와 정부 재정지출 삭감, 학교 건설, 주 재정지원이 보충되었습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상원과 하원이 이번주 견해일치를 달성할 것을 바라면서 만일 국회가 신속히 행동을 취하지 않는다면 경제위기는 계속 악화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