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유엔군 사령부 관원과 조선 군부측 대표는 5일 회담을 가지고 6일 판문점에서 제 16차 장성급 회담을 개최키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주한 유엔군 사령부는 5일 보도공보에서 주한 유엔군 사령부와 조선 군부측은 이날 오전 각자 장교급 군관을 파견해 회담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쌍방은 또한 6일 판문점에서 제 16차 장성급 회담을 가질데 대해 의견을 모으고 6일 장성급 회담의 의제와 대화기제 구축, 조선반도 긴장정세 완화 등 문제를 토의했습니다.

공보는 쌍방이 장성급 회담을 진행하는 것은 정전협정의 관련사항을 토의하고 장성급 회담의 책임과 조선반도 긴장정세를 완화하는 문제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공보는 미국 공군 소장 죤, 비르가 주한 유엔군 대표단을 인솔해 6일 개최되는 장성급 회담에 참가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