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은 중한관계 발전에 있어서 평범하지 않은 한해입니다. 쌍방의 공동의 노력으로 양국관계가 더 한층 승화되었고 새로운 단계에로 올라섰습니다. 중한관계는 정치와 경제, 인문, 지역 그리고 국제사무 등 여러 영역에서 밀접하게 협력하고 있고 성과가 뚜렷합니다.

1. 중한관계, 전략협력 동반자관계로 승화

중한은 1992년 8월 24일 수교이래, 양국관계가 여러 영역에서 빠른 발전을 이룩했으며 5년에 한번씩 새로운 단계에로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1998년, 21세기를 향한 협력동반자관계를 건립했고 2003년, 전면적인 협력동반자관계를, 2008년에는 양국관계를 한단계 제고시켜 전략협력동반자관계로 승화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중한 외교부문 첫 고위급 전략대화가 2008년 12월 베이징에서 진행되었습니다.

2. 호금도주석, 한국을 국가방문

2008년 8월 25일부터 26일까지, 호금도 중국국가주석이 한국에 대한 국가방문을 진행했습니다. 호금도 주석과 이명박 대통령은 회담을 가졌습니다. 쌍방은 "중한연합공보"를 발표하고 중한관계는 쌍방에 있어서 모두 중요한 쌍무관계라고 인정했으며 5월 이명박 대통령의 중국 방문때 연합성명을 발표한 기초에서 중한 전략협력동반자관계를 전면적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쌍방은 장기간 공동 발전을 기본 목표로 전반위적으로 상호 협력을 확대하고 심화했으며 지역과 국제중대한 문제에서 조절함으로써 항구한 평화와 공동 번영의 세계 구축을 추동하기 위해, 인류의 발전과 진보를 위해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3. 이명박 대통령, 중국을 세차례 방문

2008년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한국 이명박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국가방문을 진행했습니다. 호금도 중국국가주석은 이명박 대통령과 회담을 진행했으며 중국 온가보 총리, 가경림 정협주석이 각기 이 대통령을 회견했습니다. 쌍방은 중한친선협력관계와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지역 및 국제문제를 둘러싸고 더한층 깊이있는 견해를 나누었으며 "중한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중한 전면협력동반자관계"를 "중한전략협력동반자"관계로 업그레이드하는데 동의했습니다.

2008년 8월과 10월, 이명박 대통령은 선후 두차례 중국을 방문해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과 제7차 아시아 유럽 정상회?에 참가했으며 호금도주석이 이명박 대통령을 회견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베이징 올림픽과 아시아 유럽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에 축하를 표시했습니다. 쌍방은 모두 한중간 전략협력동반자관계를 건립하는 것을 높이 평가했으며 함께 노력해 양국 관계를 부단히 추진하며 양국 그리고 양국 인민들에게 복을 마련해주고 지역 나아가서 세계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해 적극적인 기여를 할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4. 한국 총리, 베이징 장애인 올림픽 개막식에 참가

2008년 9월 6일부터 7일사이, 한승수 한국 총리가 중국에 와서 베이징 장애인올림픽 개막식에 참가했습니다. 온가보 중국 총리가 한승수 총리를 회견했습니다. 쌍방은 중한 고위층내왕이 쌍방의 상호 신뢰를 증진하고 양국관계의 장기적이고 온당한 발전에 정치적 기초를 공고히 했다고 높이 평가했습니다. 중국측은 한국측과 함께 환경보호, 통신, 금융, 물류, 에너지 등 영역에서의 협력을 강화하며 중한 자유무역구 행정의 건립을 추동하고 산업구조조정 경험을 나눔으로써 양국 경제가 지속적인 발전속에서 호혜 윈윈을 실현하도록 해야 한다고 표시했습니다. 한국측은 중국측과 함께 양국 수반이 달성한 각 항 공통인식을 열심히 이행하고 각 영역에서의 호혜 협력을 강화하고 개척함으로써 쌍무관계의 더한층 발전을 추동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5. 중한지도자들, 다각장소에서 빈번하게 회담 또는 회견

베이징 올림픽과 장애인 올림픽, 아시아 유럽 정상회의외에도 호금도 주석과 온가보 총리는 각기 2008년 이명박 대통령과 20개국 그룹 지도자 금융시장 및 세계경제고봉회의,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제16차 지도자 비공식회의, 중일한지도자 회의 등 장소에서 회담을 진행하고 중한관계와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국제문제를 둘러싸고 견해를 나누었으며 중요한 공통인식을 달성했습니다.

6. 한국 각계, 사천 문천 특대지진에 깊은 애도의 뜻 표시 및 지원

2008년 5월 12일, 사천문천에서 특대지진이 발생한 후 한국 각계는 동정과 위문을 표시했으며 중국측에 적극적인 도움을 제공해주었습니다. 한국정부는 중국측에 500만달러에 달하는 원조를 제공해 주었고 구조팀을 파견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중국방문기간 특별히 재해지역을 찾아 위문했으며 그는 사천재해지역을 찾은 첫 외국 국가 정상으로 되었습니다.

7. 중한 양국, 경제무역협력과 인문교류 등 영역에서 풍성한 성과 이룩

중국은 한국의 제일 큰 무역동반국이며 한국은 중국의 제3대 무역동반국입니다. 중국 세관통계에 따르면 중국과 한국의 2008년 무역 총액은 1861억달러에 달했습니다. 2008년 12월 12일, 협력을 강화해 공동으로 세계 금융위기의 영향에 대처해 나서기 위해 중한 양국의 중앙은행은 규모가 인민폐로 1800억원에 달하는 쌍무화폐호환협의를 체결했습니다.

현재 매일 평균 100여편 정기 항공편과 2만여명의 사람들이 양국간을 오가고 있으며 2008년 양국간 인원내왕이 연 513만명에 달했습니다. 쌍방간 풍부하고 다채로운 문화교류행사들은 양국인민들사이의 감정과 거리를 가까이하고 있습니다.

한국 주재 중국 대사 정영화는 일전에 2008년 중한간 전략협려동반자관계를 건립한 것은 양국관계가 새로운 발전단계에 진입했음을 의미한다고 표시했습니다. 그는 중국측은 한국측과 함께 공동으로 노력해 중한관계 발전과 관련해 양국 지도자들이 달성한 중요한 공통인식을 열심히 실시하고 양국전략협력동반자관계의 내용을 부단히 충실히 함으로써 중한 여러 영역에서의 교류와 협력을 전면적으로 추진하며 공동으로 번영을 실현할 용의가 있다고 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