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자 조선 "로동신문"의 보도에 의하면 김정일 조선 최고영도자는 일전에 안주지역탄광연합기업소를 시찰하면서 탄광기업소들의 현대화와 과학화 수준을 높여 석탄생산을 증가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시찰과정에서 김정일 최고영도자는 최근년간 조선의 기초공업부문들은 현대화건설에 박차를 가해 생산이 빠르게 발전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석탄공업부문도 과학연구를 강화해 갱도와 채굴면의 현대화를 실현하고 노동력과 원자재를 절약하며 좋은 석탄을 많이 캐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 정부는 탄광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기업소들이 기술개조임무를 하루빨리 완성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로동신문"은 이날 김정일 영도자가 평안북도의 한 선반공장을 시찰한 소식도 보도하고 7장의 사진을 실었습니다. 그러나 신문은 구체적인 시찰시간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 며칠간 조선언론은 김정일 영도자가 공장과 광산기업들을 시찰한 소식을 연이어 보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