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환 한국외교통상부 장관은 5일 현 상황으로 보아 이날 조선이 발사한 것이 인공위성일수도 있지만 발사성공여부는 아직 추가적 판단이 필요하다고 표했습니다.

유명환 장관은 이날 오후 한국외교통상부에서 가진 기자브리핑에서 자신은 이미 미국, 일본, 중국 세나라의 외교부장과 통화했으며 각측은 모두 한국이 조선의 로켓발사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데 대해 이해를 표했다고 전했습니다.

유명환 장관은 조선의 이번 발사행동으로 한국은 미국주도의 "대량살상성 무기 확산방지안전창의"조직에 가입할 필요성을 한층 인식하게 됐다고 하면서 한국정부는 이 기구 가입사항과 관련해 적극 토론하고 있다고 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