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사회 이달 순회의장국인 유엔 주재 메히꼬의 크로데 에렐 상임대표는 5일 안보리사회에서 조선의 위성발사문제와 관련하여 긴급회를 소집했습니다.

회의에서 안보리사회 각 이사국은 안보리사회가 이 문제에 대해 적당한 반응을 보이는 문제와 관련해 협상을 계속하는데 동의했다고 했습니다.

에렐 상임대표는 이날 기자에게 긴급협상회의에서 안보리사회 각 이사국은 조선의 발사행동에 대한 해당나라들의 관심사를 청취했으며 해당 정보와 견해를 나눴다고 밝혔습니다.

조선이 이번 발사행동을 선포한후 미국과 영국, 프랑스, 일본, 한국 등 유엔주재 상임대표단은 안보리사회 토론에 회부하기 위해 빠른 시간내에 안보리사회 결의초안 작성을 토론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안보리사회는 이날 긴급회의가 끝날 때 이에 대한 안보리사회의 반응에 대해 결정을 내리지 못했으며 다만 이 문제를 계속 협상할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유엔주재 중국 장업수 상임대표는 이날 중국은 조선의 위성발사문제에 대한 안보리사회의 반응은 응당 "신중하고 적당해야 한다"고 주장한다고 하면서 중국측은 "진지하고 건설적이며 책임지는 태도"로 이 문제에 대한 안보리사회의 토론에 참여할 것이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