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군은 13일 새벽부터 방코크의 여러 장소에서 시위자를 강제해산하는 행동을 취하고 이로써 반정부 시위자들에 의해 봉쇄된 길을 열어놓았습니다. 이번 행동에서 타이군은 반정부 시위자와 충돌이 발생하여 인원피해가 생겼습니다. 타이 반대당은 긴급 국회회의를 열고 정치분쟁을 해결할 것을 호소했습니다.

타이 군부측과 반정부 시위자들 사이에는 13일 새벽 4시 30분좌우 방코크 거리에서 무력충돌이 일어났습니다. 군부측은 당시 방코크의 한 길어구에 집회를 갖고 잇는 반정부 시위자들에게 도로장애물을 철거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교섭에서 결과를 보지 못한후 병사들을 공포를 쏘아 경고햇으며 최루가스를 사용하여 시위자들을 강제해산했습니다.

타이정부가 방코크와 주변지역에서 긴급상태를 선포한후 반정부 시위자들과 군경 사이에는 이번에 첫 정면충돌이 일어났습니다. 한편 타이 매체가 전한데 의하면 방코크시에서 13일 발생한 여러 건의 소란사건에서 적어도 1명이 숨지고 74명이 다쳤습니다.

시위자들에 의해 점화된 자동차

타이 아피싯 총리는 13일 새벽 두번의 방송연설을 발표하고 전부는 합법적이고 강유력한 조치를 취하여 향후 3,4일내에 정세를 안정시킬 것이라고 재천명했습니다. 그는 여전히 방코크에 있는 시위자들에게 귀가를 호소했으며 또한 정부가 편리를 제공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타이 탁신 이전 총리는 13일 한 비밀장소에서 미국 유선방송보도망의 특별취재를 수락한 자리에서 각측이 평화적으로 대하며 무력을 사용하지 말 것을 바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