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 인플루엔자(H1N1)가 세계적 범위에서 계속 확산되고 있고 국제사회는 지금 전력을 다해 이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마가렛 첸 세계보건기구 간사장은 8일 발표한 텔레비전 연설에서 조류독감 등 전염병 대응 과정에서 쌓은 경험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이미 A형 인플루엔자에 대처할 충분한 준비를 마쳤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전염병의 확산은 현재 여전히 불확정적이며 세계보건기구 및 기타 각 지역 사무실은 이미 자신들의 경계급별과 대응계획을 부단히 점검하고 있으며 A형 인플루엔자의 세계적인 만연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8일 아세안과 중일한 3국 보건상 특별회의는 방코크에서 채택한 성명에서 여러가지 조치를 취해 이 지역의 A형 인플루엔자 공동 대응을 추진할것을 촉구했습니다. 성명은 아세안과 중일한 나라들은 계속 각자의 전염병 예방통제사업을 잘 할것이며 이 지역의 전염병 예방통제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센터 및 예방센터는 대중들에게 여러가지 제의를 제출했습니다. 8일 조사에 따르면 약 3분의2에 달하는 미국인들이 보건부문의 제의를 받아들여 손을 자주 씻고 소독액을 사용하는 등 조치를 취해 감염을 예방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전염병이 나타난 여러 나라들도 모두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 A형 인플루엔자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베이징 시간으로 5월 9일 12시까지 세계보건기구가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이미 24개 나라와 지역에서 A형 인플루엔자(H1N1) 확진사례가 2453건에 달했고 그외 사망자가 46명에 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