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문천강진 1주년을 맞은 때에 외국의 일부 언론과 정부관원들이 글이나 연설을 발표해 사천의 재건작업과 주민들의 적극적이고 낙관적인 정신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싱가포르의 제일 큰 중문신문인 "연합조보"는 사설에서 문천지진후의 재건작업은 중국사회의 거대한 변화를 보여주었는데 여기에는 정부의 관리방식, 사회의 개방정도,공민들의 책임의식 등이 포함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글은 이런 긍정적인 변화는 모두 긍정과 찬양을 받을만 하다고 썼습니다.

한국 "조선일보"는 이 신문의 특별보도팀의 글을 게재했습니다. 글은 강진 발생 1주년후의 오늘 중국 국민들의 공동노력으로 사천은 아픔을 넘어서 활력을 다시 회복했다고 썼습니다. 글은 또 정부의 부양책으로 하여 사천성은 이미 중국의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엔진"으로 부상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싱가포르 기스본시 중국인 시장인 료진명은 지난해 11월 사천지진구에 가서 고찰한 적이 있습니다. 그는 일전에 있은 고찰보고회에서 중국정부와 군대,주민들이 지진발생후에 취한 대응조치와 재건작업을 높이 평가하고 이들의 재건작업의 경험은 싱가포르가 본받아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