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보 중국총리가 20일 체코 수도 쁘라하에 가 제11차중국유럽동맹지도자회담에 참석하였습니다. 쌍방은 국제금융위기 대응, 기후변화 등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국제문제를 토의하였습니다. 국제매체들은 이번 회담에 커다란 관심을 보였습니다.

AP통신은 21일 중국이 이번 회담에서 주도적 지위를 차지하였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는 쌍방 지도자는 공동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무역성장을 추동하기로 약속하였으며 한편 중국은 호상 존중과 호상 내정불간섭의 원칙을 강조하였다고 했습니다.

일본 <이크노믹뉴스>는 이날 보도에서 중국과 유럽동맹지도자가 회담에서 전면전략동반자관계를 가일층 확대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보도는 이것은 쌍방이 반년후 처음 정상회담을 진행한 것이며 쌍방관계가 기본상 정상을 되찾은 것을 상징한다고 했습니다.

로이터통신, AFP통신 등도 중국유럽동맹정상회담을 적극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