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의 벽수만(碧水灣)(사진) 2006-07-07
불과 같은 7월 남방의 무더위에 사람들은 누구든 몸과 마음의 탈출을 시도한다. 그래서 광주(廣州)에서 80km 떨어진 종화(從化)가 우리의 행선지로 되었다. 종화에 푸른 뭇산과 울창한 수목, 청신한 공기, 투명한 하늘이 있어서만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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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선경-원가계(袁家界) (사진) 2006-06-30
호남성(湖南省) 장가계(張家界), 천자산(天子山), 삭계욕(索溪浴), 양가계 (楊家界) 4대 명소가 벌써부터 내외에 이름이 자자하다는것을 들었다. 그리고 최근에는 무릉원(武陵源)내의 또 다른 명소인 원가계(袁家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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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정(云頂) 죽해(竹海) (사진) 2006-06-23
산동(山東)성 연대(煙台)남쪽, 황해 기슭의 해양(海陽) 초호산(招虎山) 정상 한쪽에 가면 뭇 산에 포위된 속에 시내물 양쪽에 푸른 대나무들이 꽉 차서 우아하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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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소험(大小險)의 그윽함 2006-06-16
대소험(大小險)은 대운산(戴云山) 동쪽 산맥의 한 산봉인데 해발 1,400m이다. 벌써부터 대소험이 "화산의 험준함, 황산의 기이함, 구채구의 수려함"을 한몸에 안고 있다는 말을 들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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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포천(七布泉) 관폭(사진) 2006-06-09
구화산(九華山) 뒤산격인 연하원(煙霞園)명소에 들어서니 하늘과 땅 사이에는 온통 정령과 같은 비방울이 뛰놀아 먼 산과 가까운 나무들 모두가 안개 자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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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샹그릴라의 파수꾼 2006-06-02
1933년 제임스.힐튼은 장편소설 '잃어버린 지평선'에서 멀리 동양의 뭇산들속에 영원히 평화롭고 고요하게 있는 신비의 땅 '샹그릴라'를 묘사한적이 있다. 그의 붓끝에서 '샹그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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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산(泰山)의 구름(사진) 2006-05-26
태산에서 나는 구름의 세계에 들어섰다. 그것은 다른 생명의 표현이고 다른 꿈의 세상이였다. 어느날 나는 곡부(曲阜)의 문화에 온통 젖은 펜팔들과 함께 태안(泰安)으로 향했다. 태안의 호텔에 도착해 하늘을 쳐다보니 "넓은 가슴에 구름이 일고 돌아오는 새처럼 마음을 다짐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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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느낀 려강(麗江)(사진) 2006-05-19
답답한 도시에는 전혀 새로운것이 없다. 언제나 흰 종이에 검은 글자를 보아오는 사람들의 눈은 최단거리에 익숙해져 있다. 그러다가 갑자기 소박하고 수려한 백년고도를 접하고 고원설산의 호방함과 성스러움을 보면 하늘과 땅과 가까이 하려는 충동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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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미산(峨眉山)의 비(사진) 2006-05-12
일선천(一線天)을 지나 금방 숙소로 돌아갈 생각을 하며 기뻐하는데 보슬비가 내리기 시작하였다. 그러더니 우리가 청음각(淸音閣)에 이르자 보슬비는 소낙비로 변해 하늘이 구멍이라도 난듯 마구 쏟아졌다. 우산이고 비옷이고 비를 막을수 있는것은 모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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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천하(萬泉河)에서 본 인생 (사진) 2006-05-05
수차 만천하(萬泉河)를 표류하면서 급한 물살의 여울의 격정을 느끼고 만천하 안개속에 잠긴 뭇 산봉과 밥 짓는 연기와 푸른 나무의 그림을 보고 황혼에 소를 몰아 집으로 돌아오는 목동, 물장구 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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