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중국과 아프리카 민간포럼이 12일 수단 수도 카르툼에서 개막했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동영상을 통한 축사에서 중국과 아프리카가 여러 영역에서 협력을 심화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중국은 이미 아프리카의 중요한 무역과 발전동반자로 되었다면서 중국과 아프리카가 끊임없이 심화되는 관계를 이용해 협력을 전개할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아프리카를 포함해서 세계적으로 극빈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유엔의 우선 과업이라면서 이는 "도덕과 정치적 책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천년발전목표를 통해 세계 빈곤인구가 절반 감소되였지만 여전히 많은 일들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중국 민간기구 국제교류추진회와 수단전국조직협회가 이번 포럼을 주최하는데 사의를 표시하는 한편 유엔은 계속 아프리카의 발전을 지지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포럼에 축하편지를 보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축하편지에서 중국과 아프리카 민간포럼은 중국과 아프리카 민간 교류와 협력의 중요한 체제화 플랫폼으로서 민간친선을 증진하고 실무협력을 강화하며 세계 평화를 추진함에 있어서 적극적이고 독특한 역할을 발휘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중국과 아프리카국가는 동고동락의 운명공동체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