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7일 파리에서 연설하면서 이날 저녁까지 프랑스가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 파병한 군인은 1600명에 달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올랑드 대통령은 프랑스군의 주요과업은 민간인에 대해 "테러"를 감행하고 있는 민병과 무장단체의 무장을 해제시키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프랑스 언론에 따르면 현재 프랑스는 이미 중앙아프리카에 1200명의 프랑스군을 배치 완료했으며 그들은 수도 방기와 일부 중요한 도로에서 순찰하고 있습니다.
장 이브 르 드리안 프랑스 국방장관은 6일 프랑스는 이미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서 군사개입을 개시했으며 이 행동은 향후 6개월간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는 또 이 행동의 목표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안전을 회복하고 아프리카 다국가부대의 배치를 돕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프랑스군이 올해 아프리카에서 전개하는 두번째 군사행동입니다.
올해 1월 말리 정부의 초청으로 프랑스는 말리에 출병해 말리 북부 극단세력을 제압했습니다. 지금도 프랑스는 말리에 많은 군대를 주둔시키고 있습니다.